|
오랫만에 운동을 했더니 힘들군요.
트랙백
이웃한정 지정문답 【바톤을 돌린 친구: 「Israfel 님」】 ■ 우선,「Israfel 님」과의 관계는 ? ⇒ 블로그 이웃입니다.. ^^ ■ 첫 만남은? ⇒ Israfel 님께서 타다 아오이 씨의 Wo Qui Non Coin 포스팅에 덧글을 달아주셔서. ■ 「Israfel 님」은 여성? 남성? ⇒ 포스팅 성향을 봐서 여성분으로 짐작하고 있었는데, 이 문답의 원문에 관련 내용이 있었죠.. ^^ ■ 봤을 때 느낌은 어떤 사람? ⇒ 아무래도 실제로 뵙지 못하고 온라인 상에서만 뵙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블로그에서의 느낌은 동물과 인형 그리고 사진. 또 소고를 사랑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은혼은 꾸준히 감상하진 않지만 카구라와 오타에 씨가 좋습니다;; ■ 당신이 본「Israfel 님」의 장점을 3개。 ⇒ 지금 시점에서는 어려운 질문이군요, 그래도 제 생각대로 써보자면. 1.섬세함. 포스팅된 글을 읽다보면 아무래도 여성분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글도 심플하게 쓰시고 사진도 깔끔하신 듯. 2.열정.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인 것 같아요. 블로그를 통해서 충분히 드러난 점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반대로 이 부분이 부족해서 아쉬운 상황이군요;; 3.잉글리쉬. 비교적 자신있다고 언급하신 것을 포착했음.. -_-+ 저 요즘 잉글리쉬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ㅠㅠ 좀 가르쳐주세요~ ■ 그럼 반대로「Israfel 님」의 단점을 3개。 ⇒ 위와 같은 이유로 현 시점에서는 언급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단점을 발견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단점을 받아들임으로써 그 사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srafel 님」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 ⇒ Black & White. 사실 처음엔 분홍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Israfel 님의 지난 포스팅을 읽어보니 이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서로 상반되면서도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 그리고 사진에서도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동물로 비유하면? ⇒ 고양이. 메인에 고양이 사진이 걸려 있어서일까요. 고양이나 여우 같은 동물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이 쪽 이미지가 강하게 남습니다.. ^^ ■ 당신이 볼 때「Israfel 님」은 인기 있을 거 같아? ⇒ 인기있으실 것 같습니다. 잘은 몰라도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개 차분하신 성격이시더군요. 그래서인지 주변에 사람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Israfel 님」과의 가장 큰 추억은? ⇒ 아직까진 오래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라서 언급하기 어렵군요. 시간이 지나면.. 비록 모니터 너머의 관계일지라도 추억이 생기겠죠? ■ 싸웠던 적은? ⇒ 일단 제가 왠만하면 다툼은 피하는 스타일이라. 사실 어렸을 땐 옹고집이라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만, 차츰 나이를 먹어가며 느낀 현실은 타협도 때론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리 스스로가 옳다고 느껴도 물러설 때도 있어야겠죠. Israfel 님도 언급하셨듯 언쟁은 잘 안하시는 분이시라 다툴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러브콜을 부탁합니다。 ⇒ 우선 소소한 이 공간을 먼저 방문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문답 바톤도 돌려주셔서 즐겁게 작성했어요.. ^^ 앞으로 자주 찾아뵐께요~ ■ 그럼, 당신의 이미지에 맞는 친구 10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 아,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일단 이걸 쓴다고 해주실 분이 있을런지.. [... ] 그래도 제 멋대로 한번 써보렵니다. 물론 이 바톤은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 상냥한 사람 : 200문장 영어 님 (친히 영어회화 홍보를 해주심.) ・재밌는 사람:BIRD 님 ・의지가 되는 사람:산업용 블루투스 님 (블루투스 사용기기에 대한 의지가 됨.) ・섬세한 사람:클레안 님 ・밝은 사람:앤윈 님 ・ 잘 맞는 사람 :오랭씨 님 ・ 신기한 사람 : Duath 님 ・액티브한 사람:eternium 님 ・센스가 좋은 사람:질투가면 님 ・궁금한 사람:레이첼 님 ![]() 취향상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작품을 좋아해서인지 조금은 어둡고, 염세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 골라 보았다. 그래서인지 확실하게 재미있다고는 단언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조금은 난해한..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었다. 전편을 감상한 지금도, 이는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다. 이 작품이 무엇을, 어떤 메시지를 나에게 주고 있는지 말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은 작품 내내에 걸친 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조성과 불친절한 묘사에 의거한 궁금증 때문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이런 특성 때문에 도중에 떨어져 나간 팬들도 많다고 알고 있지만. 작품은 료, 신, 준(유키). 형제(남매)의 과거와 복합 페르소나에 관한 실마리가 큰 줄기로 진행되지만 남동생을 잃고 그 죄책감에 사로 잡힌 메구미나 겉으론 강한 척하며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대하지만 사실은 한없이 약한 타쿠로, 스스로의 정체성에 의문을 품은 카나루. 이들을 통해 인간은 누구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페르소나 -가면- 을 쓰고, 또 쓸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점이 가장 큰 주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내용은 카나루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잘 드러나는데 그녀는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갖게 하는 역할과 친구들을 통해 느낀 감정 사이에서 혼선을 빚은 채, 양쪽 모두에게 가면을 쓰고 행동하게 된다. 친구들에게는 또래의 여학생이란 가면을 쓴 A급 잠재 페르소나 보유자의 색출자로써. 창조주를 포함한 본래의 동료들에게는 목적을 함께하는 동지라는 가면을 쓴 배신자로써. 그래서인지 그녀의 행동은 항상 모순되고 불안해보이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스스로의 의지를 갖고, 그 의지대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녀에 관한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이 탓인지도 모르겠다. ![]() <마지막 스샷은 관계없지만;;>
개인적으로 카나루보다는 메구미 쪽이 취향이었고, 히로인 자리에 적합하지 않았나 싶었다. 이는 작품이 완결된 지금에도 변함없이 갖고 있는 생각이어서 메구미와 신에 관한 에피소드를 하나 정도는 넣어주었으면 좋겠는데 이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또 작중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하는 '고래의 날개'라는 소설과 그와 동시에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고래'의 존재에 대한 언급이 부실했던 점 또한 매우 아쉬웠다. 불친절하고 난해한 작품이었지만 시점이나 구도 등의 영상은 깔끔하게 표현했고 출연진 역시 주인공인 칸자토 신을 제외하곤;; 연기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캐스팅 쪽을 생각하면 의문이 가는 부분은 있지만. (노토 마미코 씨의 아야네는 보이스가 좀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함;;) 아무래도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이라 선뜻 권하긴 어렵지만, 정중동이라고 했던가. 심지어 액션신마져 박력이 느껴지지 않던 이 작품 속에서 살아 숨쉬는 활기를 느낀 것은 나 뿐이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