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리 THINKING

요즘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특별한 목적없이 현실에 맞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는 나에게도 해당이 되는 말이고. 확실히 어렸을 때만 해도 크면 '무엇이 될꺼야.' 하는 막연하지만 확실한 목표가 있었는데 성장하면서 점점 퇴색해버린걸까. 요즘은 적당히 맞춰 산다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현실을 감안한다는 점에선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지만 그 이전에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임이 틀림없다. 더욱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어느샌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직도 난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일을 할 때가 가장 즐거웠는지조차 모르겠다. 당장 코앞에 닥친 현실도 막연한 마음만 있을 뿐.
주위의 환경을 탓하기 이전에 근본적인 문제와 원인은 결국 나 자신에 있다는 점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원래 이런 상황이 만연하는 요즘 세태와 자기 반성의 의미도 있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결국 찌질거림으로 끝나버렸다. 남들이 '꿈' 이라고 부르는 것을 나는 가지고 있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상과 현실의 갭은 아무래도 내 생각 이상으로 큰 것 같다.


덧글

  • 관쓰 2008/02/14 23:18 # 삭제 답글

    니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일을 할 때가
    가장 즐거웠는지조차 모르겠다고 그렇게 얘기하지마 뭉아~

    안녕이란 말은 너무 슬퍼 흑흑-_-
  • NIZU 2008/02/14 23:19 # 답글

    이건 좀 그만 써먹고.. -_-;;
  • 관쓰 2008/02/14 23:21 # 삭제 답글

    니가 답문을 안해주니까 그렇지!(버럭-)
  • NIZU 2008/02/14 23:23 # 답글

    진정한 명대사는 "서비스, 서비스~" 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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