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10일
갑부의 5분 부자학

물론 대부분 자괴감을 느끼며 마무리가 되곤 하지만.
이는 아마 옛날만큼 자수성가형 부자가 많지 않고,
물려받은 부로 일군 세습형 부자가 늘어났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항상 부자를 꿈꾸면서도
부자를 미워하는 이율배반적인 마음을 품고 있었을까.
이러한 현실속에서 개인적으로 [부자학]의 존재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다. (책의 전제를 바로 부정해버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역시 부자를 꿈꾸는 얄팍한 심정이기에 이 책을 손에 들었다.
분량이 적고, 우리에게 충고하는 형식의 짤막한 메시지,
또는 일화를 담고 있어 읽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내용 또한 주식을 자제하고, 저축을 권장하는 등으로
벼락형 부자보다는 평소의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강조하여서
금전적인 관념 외의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였고,
이 중 일부분을 발췌하면..
전략.
[남보다 한발 앞서가는 자, 늘상 깨어있는 자, 남보다 많은 부나 명예를 가진 자는 고독하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고독을 남들과 공유하려하지 않으며, 때로는 그것을 즐기기까지 한다.
자신이 혼자라는 사실에 두려워하지 마라. 인생을 행복하게 산 사람들,
부자들은 남의 인생을 좇아가기보다는
자기 소신대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 사람들임을 명심하라.]
요즘 처한 상황이 힘들다보니 나약한 마음, 패배의식에 젖어있었는데
자기반성과 함께 기운도 북돋아주는 문구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
또 마음에 들어서 이 곳에 적어두고, 힘들 때 마다 한번씩 읽어야겠다.
# by | 2009/05/10 20:45 | BOOK | 트랙백 | 핑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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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는 것이 아닐까.전략.[그렇다.정신력의 한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란 사실을 명심하라.]P.S글쓰자마자 좌절스러운 일이 발생하긴 했지만 꿋꿋이.. ^ㅡ^관련글갑부의 5분 부자학 ... more
꼭 돈이 많다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요즘같은 세상에 우선시되는 가치는 역시 돈이군요.
그래서인지 저도 계속 부자를 꿈꾸게 되네요.
최근에 본 결혼비용에 관한 기사도 그렇고..
여러모로 씁쓸해지는 것 같습니다..
[평범]의 기준치가 높아진 것 같아요.
너무 돈 위주로 세상이 돌아가는 것 같고,
저 또한 따라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저도 요즘 여러가지 의미로 고독을 느끼고 있는데,
즐기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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