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파주 프로방스 (2012.03.02) ETC

지난 3월 2일,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 다녀왔다. 놀러갈 곳을 떠오르는대로 적어두고, 그 중에서 골랐는데 결국 프로방스 마을로 낙찰! 거리가 꽤 멀고, 자차가 없어 걱정되었으나 합정역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걱정했던 것보다 편히 다녀올 수 있었다. 사실 볼거리가 많지 않을까 염려도 되었고, 도착해서 살펴보니 다소 작은 것 같아 금방 둘러보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아 즐거웠다.

▲ 도착 후, 처음 둘러본 하우스.


알록달록한 건물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아로마 초나 입욕제, 자기류 같은 상품도 많이 팔아 구경거리가 많았다. 하지만 꼴랑 열쇠고리 하나 사서 여친님께 드림. 난 비루하니까… ㅠ.ㅠ 여기저기 둘러보다 갑자기 출출해졌다. 그 이유는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찌르는 마늘빵 냄새~. 배가 고프니 빵냄새에 미칠 것 같았고, 그렇다고 식사를 빵으로 떼울 순 없었기에 돌아가는 길에 사가기로 하고 다른 가게에 들어갔다. 몇 군데 돌아다녀봤는데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았다;; 그래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보이는 "준누들"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쌀국수와 나가사키 빨간짬뽕을 흡입~. 식후 서비스로 음료를 제공해줘서 커피도 맛있게 홀짝 거렸고, 마침 그 곳에서 프로방스 빛축제 할인권을 판매해서 3,000원에 구입했다.(원래 가격은 5,000원이었던가?)

▲ 가게에서 찍은 사진. 흑백으로 돌리니 뭔가 분위기있네;


식사를 마치고 축제시작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서 조금 더 둘러보기로 했다. 이 때 들어간 곳이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많았고, 예쁜 것들이 많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어느새 해는 떨어지고, 축제시간이 다가와 장소를 이동하였다. 많은 가족과 연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들어가보니 기대 이상의 장관이 펼쳐졌다.

▲ 이건 아까 구매해둔 입장권.

코스 길이도 적당했고, 특히 전구로 바다를 묘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코스 끝자락에 모닥불을 피워 추운 손을 녹일 수 있었던 것도 센스만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관계로 서둘러 돌아왔지만, 오는 길에 아까 코를 자극했던 마늘빵도 사고(가게에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마늘빵이었다!!) 들어간 비용에 비해 무척이나 재미있게 놀다온 것 같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봐야지.
▲ 프로방스 빛축제. FUJIFILM F45fd

P.S
마늘빵은 맛있었따.

덧글

  • 베른카스텔 2012/03/12 23:04 # 답글

    커플 입장 불가
  • NIZU 2012/03/12 23:10 #

    아니 왜염.. ㅠ.ㅠ
    커플투성이던걸요...
  • ranigud 2012/03/20 16:21 # 답글

    와 이쁘다 +_+ 하지만 파주는 너무 멀.... 일산보다도 머니 원...;;
  • NIZU 2012/03/21 00:02 #

    일산에서 좀 더 들어가야되긴하죠;;
    근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멀진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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