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Magnetic Auto Sleep Slim Cover Case Hard Shell ETC

▲ 정식명칭: Magnetic Auto Sleep Slim Cover Case Hard Shell for kobo glo;;

e-ink가 종이장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냥 휴대하기엔 아무래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케이스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국내 쇼핑몰에선 구할 수가 없었고, 구매대행도 비용이 부담스러웠다. kobo glo처럼 중고를 알아보기로 하고 장터에 잠복했는데 적당한 매물이 없어!! 검색 끝에 ebay에 저렴한 가격의 케이스가 많아 가입 후 PayPal을 이용해 결제했다. 영어 울렁증이 있어 가입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막상해보니 어려움은 없어 다행이었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중국에서 오는 모양이었는데 Free Shipping이라 마음에 들었다. 결제금액은 $9.50이었지만 그때그때 다른듯. 문제는 배송기간이었는데, 일주일부터 두달까지 복불복인 것 같았다. 주문 후, 느긋하게 기다리겠다는 처음의 마음과는 달리 배송추적도 안되는데 계속 ebay를 들락거리는 자신을 발견... 그래도 운좋게 열흘만에 수령해서 신났다.

포장을 뜯어보니 케이스 본체와 함께 액정보호필름, 터치펜이 들어있었다. 오올, 서비스 좋은데? e-ink에 보호필름을 붙여도 빛반사로 불편함만 늘어날거라는 글을 읽었는데 그래도 일단 받은 물건이니 붙이기로 했다. 그런데 기포가 많이 들어가서 fail... 사실 보호필름 붙이는데는 도사 수준이지만, e-ink가 어떤 녀석인지 몰라 클리너를 뿌릴 수도 없었고,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밀대로 마음껏 밀 수도 없어 실패하고 말았다. 이럴 순 없어~!!를 외치며 7인치 갤럭시 탭의 액정보호필름을 주문하여 이걸 재단해서 붙이기로 했는데 또 fail... T^T 하지만 이럴 줄 알고 두 장 들어있는 제품을 샀지롱!! 다시 붙인 것도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일단 그냥 쓰기로 했다. 쓰다 마음에 안들면 떼는거지, 뭐.

본론으로 돌아와서 케이스는 꽤 만족스럽다. 색상은 여러종류가 있었지만 가장 무난해보이는 브라운으로. 커버에는 자석이 있어 슬립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고, 핏도 딱 맞아 내장 메모리 관련으로 등을 따지않는 이상 케이스에서 꺼낼 일은 없을 것 같다. 다만 커버 부분, 그러니까 힌지 쪽의 가죽이 조금 길어 커버가 완전히 일치하진 않는데 가격이 용서해주니까 그냥 써야지. 찾아보니 다른 케이스도 많던데 너무 비싸서 부담스러웠다. 특히 정품 케이스는 범접할 수 없는 가격;; 어쨌든 kobo glo 케이스를 구입하며 ebay에 살포시 발을 담궜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배송기간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배대지,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을듯. 이로서, kobo glo 관련 물품은 모두 구입했는데 이젠 양면급지 스캐너와 재단기가 갖고 싶다는게 함정. 지름은 지름을 낳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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