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해변으로가요

연인들의.

마음을 가다듬고, 미래설계에 관한 진지한 고민을 위한 [정리]차원의 여행이었는데,
계획을 짜다보니 그냥 놀다오는 것으로 바뀐 것 같군요.. =ㅅ=;;
사진은 티켓과 야구경기 인터넷예매, 준비물을 써둔 연습장입니다.
찍을 땐 몰랐는데 이제와서 보니 글씨가 개발새발이군요.. [... ]

기차타고 가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이어폰 확장단자를 구입했습니다.
각자의 이어폰으로 같은 소스를 즐길 수 있겠군요.
(남자와 하나씩 이어폰을 나눠끼고 싶진 않습니다.. orz.)
동영상도 인코딩해두었고, 배터리를 위해 좌석도 콘센트 있는 자리로 예매해뒀으니
내려가는 동안 심심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야구경기는 좌석이 없어 자유석으로 예매했습니다.
지정석 현장예매도 고려했으나 주말경기임을 감안하면 혼잡이 우려되는군요.
어쨌든 일찍가서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야 하는데..
자리 없으면 외야로 가야죠, 뭐.

조금 일찍 만나 저녁식사 후에 떠나기로 해서 
마무리 준비를 하고 슬슬 출발할까 합니다.
일요일에 올라올 예정이니, 그날 뵙기로 해요-!!

P.S
연인의 개뿔.. T^T

by NIZU | 2009/07/03 18:04 | EVENT | 트랙백 | 덧글(18)

젊음이 넘치는.

이번주에 떠나기로 했습니다.
혼잡을 우려해, 주말을 끼고 싶진 않았지만
서로의 일정을 고려하다보니 주말 나들이가 되어버렸군요.
일단 대충 일정을 짜봤는데,
관광명소도 잘 모르고 시간적 제약도 있어 동선에 신경을 썼습니다.

▲ 누르면 커져요-!!

시간상 태종대를 뺀 것이 조금 안타깝지만,
평소 가보고 싶었던 코스는 얼추 다 넣은 듯 하군요.
짜고 나니 바다+사우나 패키지 같은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 =ㅅ=;;

복귀시간은 유동적이지만 17시 이전에 기차를 탑승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센텀시티를 들리느냐 마느냐에 복귀시점이 결정될 것 같은데,
규모로 기네스 북에 올라간 백화점이라 보고픈 마음도 있지만
주변은 휑하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지하철 1일권이니 내려서 볼거 없으면 지하철에 바로 올라타면 되지만..
▲ 타이트하다.. [... ]

이번엔 견적.
어차피 먹으러 가는건 아니기에 식대는 적당히 쓰려합니다.
좀 많이[... ] 타이트한 것 같지만 20만원 정도면 넉넉히 쓰지 않을까 싶군요.
그래도 갔다오면 개털.. T^T

일정은 부산역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치우친 형태인데,
대학들도 그러하고 주로 동/중부에 들를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일단 이런 코스로 둘러보고 올 계획인데, 또 괜찮은 곳이 있을까요?
자갈치역 부근과 만덕은 다소 미묘해서 이보다 괜찮은 곳이 있으면 가보려고 합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P.S
#결국 이게 목적이었다.. [... ]
#비오면 조트ㅋ망ㅋ.. =ㅅ=;;

by NIZU | 2009/06/28 22:54 | EVENT | 트랙백 | 덧글(20)

별이 쏟아지는.


요즘은 뭔가 욕구불만인 것 같기도 하고..
참아왔던 무언가가 터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해봐도 나같은 스타일은
한번 폭발하면 걷잡을 수 없을 것 같기에 정신줄을 놓지 않는 중.. =ㅅ=;;


위와 같은 이유로 기분 전환도 하고
생각도 정리할 겸, 어딘가로 바람을 쐬러 갈까 한다.
그 어딘가는 부산이 될 것 같은데..
일단은 내가 태어난 곳이라 비교적 잘 알고 있으니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 홀로 떠날까 했는데,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한 명 정도 동반하게 될 것 같다.

코스에 야구경기 관전은 꼭 넣을 계획이라
사직구장의 홈경기 일정에 맞춰야 된다.
계산상 얼추 對 sk전을 관전하게 될 듯..
(신나게 털리진 않겠지?!)
그리고 더러운 해운대보다는 광안대교도 구경할 겸, 광안리 쪽도 가보고
어렸을 때 부루주아 친구를 잘 둬 주말마다 가곤 했던 허심청도 꼭 가야지. 


04년 2월, 군입대 열흘을 앞두고 홀로 부산에 내려간 적이 있었다.
고향이 부산이라고는 하지만,
이곳으로 올라와서 지낸 시간이 더 길기에 옛기억은 이미 희미해진 상태였다.
계획없이 무작정 내려간 것이라 딱히 할 게 없었고,
어렵사리 연락이 닿은 초등학교 동창을 만난게 사실상 전부였다.
하지만 그녀(그가 아니다..)의 시간을 많이 뺏을 순 없었기에,
짧고 아쉬운 만남이 되어버렸다.
그와 함께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생각이.. (퍽-!!)

잠은 대학동기의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다.
허나 그 친구의 위로 누님이 네분이나 계셔서
민폐를 끼친다는 생각에 밥 한끼 먹고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24시간 찜질방을 찾다가 없어서 아마 PC방 밤을 새웠던 것 같은데..
바다를 본다는 소기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고.. (겁나게 추웠지만;;)
애당초 무계획으로 갔기에 딱히 할 게 없었다.
결국 2박3일로 잡았던 일정을 축소, 하루만 보내고 올라왔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재미가 없었던 것은 혼자 갔던 것 보다는 금전적인 문제가 컸지만..
그래도 혼자보다는 함께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지금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생각은 실행직전의 단계까지 왔다.
하여튼 이런거는 빨라요.. [... ]

by NIZU | 2009/06/23 23:54 | EVENT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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