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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NAD ~AFTER STORY~ 또 하나의 세계 (2009)

▲ ⓒ VisualArt's/Key/光坂高校演劇部

[스포일러 있음.]



클라나드에서 쿄를 가장 좋아하다보니 즐겁게 볼 수 있었다.
특히 후지바야시 자매 이외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음으로
최소한의 캐릭터로 이야기를 진행해서 작품이 굉장히 심플해짐을 느꼈다.
초반에는 료를 부각시킴으로써 쿄와의 거리감과 여기에서 오는 상실감을 통해
토모야가 진정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과정이 좋았다.
허나 단편이다보니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다소 의문스러운 부분이 있었던 것은 어쩔 수 없었나보다.
아무도 없는 학교에서 비를 맞고 있던 장면이나,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쿄의 모습을 전후 상황설명없이
그대로 보여주니 원작 게임을 경험하지 않은 팬들은 그저 추측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쉬운대로 쿄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잘 담은 것 같아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 쉬는 날에 학교는 왜 갔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토모야와 스노하라가 옥상에 나누던 대화였다.
본편에서도 그렇지만, 개그 캐릭터임에도 종종 깊은 사고를 보여주는
스노하라는 은근히 멋있는 녀석이 틀림없는 것 같다.
이런 친구를 둔 것만으로도 토모야는 복 받았다고 할까..
[사치스러운 고민]이라는 그의 말에 백번 동의하는 바이다.


▲ 이 장면이 슬픈 이유는?

P.S
#마지막의 염장질은 orz.
#뭔가 감상글을 급마무리한 느낌인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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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ZU | 2009/07/02 23:59 | ANIMATION | 트랙백(1) | 덧글(24)

CLANNAD ~AFTER STORY~ (2008)

ⓒ VisualArt's/Key/光坂高校演劇部
[스포일러 있음.]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다소 산만한 느낌이 있었던
전작 CLANNAD와 달리, AFTER STORY는 토모야의 짝이 나기사로 확정된 상태에서
진행되어 내용이 심플해지고, 주제가 명확해짐을 느꼈다.
물론 미사에와 스노하라, 유키네의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빛의 구슬과 환상세계에 대한 힌트를 넌지시 주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작품의 주제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스노하라 이벤트에는 빛의 구슬이 나오지 않지만,
메이[가족]와의 관계를 재정립함으로써 주제에 근접하지 않을까.)
내용이 판타지라 별로라는 의견도 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사에 에피소드가 가장 좋았다.
누군가를 지킨다는 것, 곁에 있는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간접적이나마 느낄 수 있었기에.
반면 유키네 에피소드는 그닥.. [... ]


▲ 그녀의 한결같음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몰랐던 토모야가 나기사를 만나고,
후루카와 가(家)를 통해 보고 느끼는 것이 CLANNAD의 내용이었다면
AFTER STORY에서는 나기사를 잃고, 잊고 있었던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해내고
우시오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그 사랑을 몸소 깨닫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마을]이 있다고 생각한다.
토모야의 대사 중 유독 마을을 싫어하고,
변해가는 마을에 대한 아쉬움을 성토하는 내용가 많았다는 점을 본다면
CLANNAD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마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공교롭게도 단팥빵과 함께 내뱉는 나기사의 첫대사가 이와 반대되는 내용이라는 것,
그리고 이것을 토모야가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 학교를 좋아하나요?
저는 정말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모든게 변하지 않을 순 없어요.
즐거운 일 기쁜 일 전부 변하지 않을 순 없어요.
그래도 이 곳을 좋아할 수 있나요?


▲ 우시오는 모에하지.

『마을은 커다란 가족이구나.』
『네, 경단 대가족이예요.』

P.S
감상 후의 심정.
▲ 현실은 시궁창.. orz.

by NIZU | 2009/05/25 23:59 | ANIMATION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Lia- 時を刻む唄




時を刻む唄
시간을 새기는 노래

作詞/作曲: 麻枝准
編曲: ANANT-GARDE EYES
歌: Lia

落ちていく砂時計ばかり見てるよ
떨어져가는 시계의 모래만을 바라보고 있어

さかさまにすればほらまた始まるよ
거꾸로 돌리면 봐, 다시 시작하는걸

刻んだだけ進む時間に
새긴만큼 흐르는 시간에

いつか僕も入れるかな
언젠가 나도 들어갈 수 있을까

きみ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그대만이 지나간 언덕의 도중에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いくつもできてた
따스한 양지가 몇 군데나 생겨났어

僕ひとりがここで優しい
나 혼자 여기서 부드러운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떠올리고 있어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그대만을 그대만을

好きでいたよ
좋아했었어

風で目が渗んで
바람에 눈물이 번져

遠くなるよ
내게서 멀어져만 가

いつまでも 覺えてる
언제까지나 기억하고 있어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다 변한다해도

ひとつだけ ひとつだけ
하나만이 단 하나만이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비록 흔한 것이라도

見せてやる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보여줄께, 반짝임에 가득찬 그 하나만을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いく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지켜갈거야

肌寒い日が續く もう春なのに
벌써 봄인데도 추운 날이 계속돼

目覺まし時計より早く起きた朝
알람시계보다 빨리 일어난 아침

三人分の朝ご飯を作るきみが
세명 분의 아침을 짓는 그대가

そこに立っている
거기에 서있어

きみだけがきみだけが
그대만이 그대만이

そばにいないよ
내 곁에 없어

昨日まですぐそばで僕を見てたよ
어제까지만해도 바로 곁에서 나만을 바라봤는데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그대만을 그대만을

好きでいたよ
좋아했었어

きみだけときみだけと
그대하고만 그대하고만

歌う唄だよ
부르는 노래야

僕たちの僕たちの
우리들이 우리들이

刻んだ時だよ
새겼던 시간이야

片方だけ續くなんて
한 쪽만이 계속되는건

僕はいやだよ
난 더 이상 싫은걸

いつまでも 覺えてる
언제까지나 기억할꺼야

この町が變わっても
이 거리가 변한다해도

どれだけの悲しみと出會うことになっても
아무리 많은 슬픔과 만난다해도

見せてやる 本當は强かったときのこと
보여줄께, 사실 강했던 때를

さあいくよ 步き出す 坂の道を
자, 걸어가자 언덕길을..



CLANNAD ~AFTER STORY~의 오프닝 테마
'時を刻む唄' (시간을 새기는 노래) 입니다.
가사 따는데 걸리는 시간은 적었으나
번역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작사를 했네요.. [... ]
직역하기엔 어색한 곳이 상당부분있어
의역위주로 해보았습니다.

멜로디도, 가사도 아련하게
슬픈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군요.
아마도 나기사를 생각하는 토모야의 마음이 아닐지..
밤도 깊은데다가
실은 어제 충격받은 일이 있어서인지
가만히 듣고 있으면 울고 싶어지는..
그런 곡인 것 같습니다.

by NIZU | 2008/11/15 02:13 | MUSIC | 트랙백 | 핑백(2)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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